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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스탬피드 팬케이크 올해는 조촐하게 - 상당수는 취소, 정치인 팬케이크 정치 행보는 여전
사진 : CTV, Chinook 드라이브 쓰루 팬케이크 아침식사 
캘거리 스탬피드 행사가 예년과 비교해 축소되고 변경된 모습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캘거리 펜케이크 아침 식사도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캘거리에서 가장 많은 이들에게 펜케이크를 제공해 온 Chinook 센터에서는 올해는 이전처럼 펜케이크를 구워 나눠주는 대신 5천개의 펜케이크 믹스와 메이플 시럽을 준비해 드라이브 쓰루를 통해 제공하고 각자 집에서 펜케이크 아침을 준비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Chinook 센터 마케팅 책임자 팀 포티어는 스탬피드 팬케이크 준비는 1월부터 시작되나, 올해 1월만 해도 앞으로 코로나 규제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릴 수 밖 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이 밖에 이전에 팬케이크 아침 식사를 제공하던 곳에서는 상당수가 올해는 이를 취소했으나, 일부는 다시 이전과 같은 팬케이크 아침 식사를 부활시켰으며 지난해에는 드라이브 쓰루로 아침 식사를 제공했던 OMO Teppan Kitchen에서는 올해는 최대 600명에게 팬케이크 제공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정치인들의 스탬피드 팬케이크를 이용한 행보는 이어졌다. 제이슨 케니는 12일에 주수상 팬케이크 아침 식사를 진행했으며, 연방 보수당 대표 에린 오툴도 캘거리 마카미 칼리지의 아침 식사 현장에 참석해 약 한 시간 동안 팬케이크를 뒤집고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정치학자 듀앤 브랫은 스탬피드의 정치적 이용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연방 수상 트뤼도가 스탬피드가 임박한 시기에 캘거리를 방문하고 떠난 것은 트뤼도가 스탬피드 공원에서 많은 인파와 사진이 찍혔을 때 혹시 4차 코로나 유행이 찾아온다면 그로 인한 후폭풍을 막기 위함이며, 같은 이유로 오툴도 스탬피드에서 짧은 시간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코로나 규제를 너무 일찍 해제했다고 불만을 토로해 온 NDP 측에서는 팬케이크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가 쉬운 야외에서 MLA들과 각지에서 주민들과 만남을 갖는 ‘로드 쇼’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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