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난해 스탬피드 잡 페어)
올 여름 캘거리 스탬피드를 앞두고 수많은 청소년들이 6월 2일에 열리는 직원 모집 잡 페어(Job Fair)참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스탬피드 행사는 오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공원 관리, 주차, 보안, 식음료, 행사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부서에서 약 3,500명을 채용하게 된다. 한편, 취업 박람회 등록은 지난 5월 1일 오전부터 시작됐으며, 등록이 시작된 이후 접속자가 몰리며 웹사이트는 45분에서 1시간가량 접속이 불가능하기도 했다. 그리고 하루만에 18세 미만의 직업을 위한 등록자는 그 숫자가 모두 마감됐다. 이에 대해 캘거리 스탬피드 대변인 제니퍼 부스는 “지난 수년간 늘 15세에서 17세 사이의 미성년자를 위한 일자리는 빠르게 채워졌다”고 알렸다. 그러나 18세 이상을 위한 등록은 5월 3일 현재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잡 페어 등록을 마친 이들은 6월 2일 1시부터 5시 사이에 자신에게 지정된 시간에 스탬피드 공원에서 선별 질문과 단체, 혹은 개인 면접을 보게 되며, 이후 채용이 결정된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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