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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of C 학생 연합, 주 선거 참여 독려 나서 - 역사상 가장 큰 학비 인상, 대처위해서 투표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대학교(U of C) 학생 연합에서 학비 인상에 대한 대처로 다가오는 주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할 것을 학생들에게 독려하고 나섰다.
학생 연합 부회장 마테우스 살마시는 연합에서 진행하는 선거 캠페인을 통해 약 2천명의 학생들이 초당적인 선거 업데이트를 받고 있다면서, “학생들은 앨버타 역사상 가장 큰 학비 인상을 겪고 있다. 하지만 비용을 더 지불하면서도 교육의 질은 하락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살마시는 “어느 정당이 집권당이 되더라도 우리는 학생들이 선거에 참여했고, 학비의 추가적인 인상을 위해 싸울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U of C 학비는 지난 4년 연속 인상됐으며, 지난 1월에 승인된 내용을 더하면 국내 학생들의 학비는 2019년 이후 33% 증가하게 된다.
그리고 UCP에서는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줄이며 1년에 학비가 최대 7%까지 인상될 수 있도록 한 바 있으나, 지난 2월, 집권당이 된다면 2024-25 학비 인상 상한선을 2%로 변경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또한 UCP에서는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줄이고 유예기간을 두 배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지난 5월 23일(화)에는 기술직 여름 직업을 지원하고 고등학생들이 바로 직업을 찾거나 고등교육기관으로 진학하는 것을 돕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UCP에서는 앨버타 학교 졸업생이 주에 남아 수요가 높은 업종에 취직하면 3천~1만불의 세금 혜택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숫자를 늘리기 위한 지원도 약속한 상태다.
이 밖에 NDP의 레이첼 노틀리는 가장 최근 승인된 학비 인상을 없었던 일로 하고 학비를 동결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30만명의 앨버타 학생들이 올해 1억불 이상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NDP에서는 추후에는 학비 인상이 인플레이션에 맞춰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NDP에서는 캘거리 다운타운 대학 캠퍼스에 2억불을 지원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드러난 바 없다.
한편, 최근 공개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18세에서 34세 사이의 남성 49%, 여성 63%는 오는 5월 29일 주 선거에서 NDP에게 표를 줄 것이라고 답했으며, 설문을 실시한 Angus Reid사는 역사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이 연령대의 유권자들 중 얼마나 많은 이들이 투표장에 나타나는 지가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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