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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Rail 크릴, 캘거리에서 가장 많은 보수 받은 CEO - 급여와 주식, 인센티브로 2,670만불 이상 수령
사진 : CBC, CP Rail CEO 키스 크릴 
캐네디언 퍼시픽 레일웨이(CP Rail)의 회장이자 CEO 키스 크릴이 지난 2021년 캘거리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CEO로 집계됐다. 그가 한 해 동안 받은 급여와 주식 및 인센티브를 합치면 그 금액은 2,670만불 이상이 된다.
크릴은 지난해 회사의 캔사스 시티 사우던 인수를 감독했으며, 약 1천 5백만불의 주식 기반 보상으로 인해 그의 보수는 전년대비 약 1천만불 상승한 것이 된다.
크릴은 2021년에 기본 급여로 약 150만불, 주식 및 옵션으로 2,200만불, 연간 인센티브로 2,300만불을 받았으며, 연금은 약 60만불 증가했고 다른 형태의 보상으로 약 23만 7천불을 추가로 정산 받았다.
CP Rail 대변인은 “다른 철도 회사에서 핵심 리더와 운영을 위한 인재를 채용하려 함에 따라 철도 산업의 경영진들이 상당히 바뀌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서, “우리는 크릴과의 계약에 대한 수정 사항이 주주들에게 최선의 이익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향후 몇 년간 CP는 업계 최고의 CEO를 유지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적 자본 컨설팅 회사인 Global Governance Advisors의 시니어 파트너 아덴 다릭은 크릴과 같이 유명한 CEO를 가지는 데에는 위험 부담이 있다면서, 이름만으로 투자를 가져오고 많은 신뢰감을 형성하던 유명한 CEO가 회사를 떠나면, 회사가 약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2020년에 높은 보수를 받은 임원 1위에 이름을 올렸던 엔브릿지 CEO 알 모나코는 지난해는 1천 9백만불 가량의 보수로 크릴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캐네디언 천연 자원(Canadian Natural Resources Ltd)의 회장 머레이 에드워즈는 2020년에 1,356만불을 벌어들었으나, 2021년에는 1,610만불을 지급받으며 4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그의 기본급은 단 1불이며, 그는 나머지 금액은 인센티브와 주식을 통해 지급받았다.
그 뒤는 1,435만불을 받은 Pembina 파이프라인의 마이클 딜거, 1,399만불의 세노버스 에너지 알렉산더 J. 포베이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캘거리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 100명이 지난 1년 동안 지급받은 금액은 평균 176만불로 집계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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