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메르 왕국의 찬란한 유적 『앙코르 와트(Angkor Wat)』의 나라, 캄보디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앙코르 와트를 보러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캄보디아를 찾고 있다. 앙코르 와트는 12세기 초에 수르야바르만 2세를 위해 창건된 캄보디아 앙코르에 있는 사원으로서 옛 캄보디아 크메르 제국의 수준 높은 건축기술이 가장 잘 표현된 유적이다. 이 사원은 앙코르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캄보디아의 기념비적 유적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종교 건축물이다. 12세기 크메르 제국의 황제 수르야바르만 2세에 의해 약 30년에 걸쳐 축조된 이 사원은 힌두교의 3대 신 중 하나인 비슈누(Vishnu) 신에게 봉헌되었다.
캄보디아는 9세기 초 앙코르 제국 성립 후 12세기 들어 전성기를 맞이하며 오늘날 태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에 해당하는 인도차이나 반도를 거의 아우르는 대제국을 설립하였다. 당시 이러한 국력을 바탕으로 건축한 위대한 석조건축물이 바로 앙코르 와트이다. 2004년 이후, 한국은 캄보디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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