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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플러스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주차국의 새 매니저, 시스템의 수출 등 큰 그림을 그려
 


마이크 더비샤이어가 2년 전에 아들을 데리고 디즈니랜드에 갔을 때를 기억하면 떠오르는 것은 주차장에 들어 가기까지 매우 긴 라인업을 경험해야 했던 것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사람들은 캘거리 스탬피드, 병원, 오피스 주차장 등에서 이와 같은 경험을 쉽게 할 수 있다. 이제 더비샤이어는 주차 게이트들을 부수고 더 나은 방식의 주차인 파크플러스를 설치하려고 한다.
더비샤이어는 지난달에 캘거리 주차국의 제네럴 매니저로 일을 시작했다. 전에 경찰로써, 비지니스 행정관으로써의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마케팅 전문가는 아닌 그는 캘거리의 파크플러스 시스템을 북미 전역과 해외로 수출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 캘거리 시가 소유한 파크플러스는 코인 미터기가 즐비한 에드먼튼과 이미 첫 번째 계약을 앞두고 있다. 더비샤이어는 “디즈니랜드나 스탬피드뿐만이 아닌, 노스랜드, 대학 주차장들, 병원, 공연장 등에 사람들이 줄을 설 필요 없이 효과적으로 주차를 하도록 해야 한다.”라며, 폰 결제 시스템과 번호판 인지 시스템 등을 갖춘 파크플러스를 각종 주차장이나 오피스 빌딩으로 확장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파크플러스의 수출이 가능해진다면 이는 수백만 불의 수입을 도시로 가져오게 된다. 캘거리 주차국은 캘거리 동물원과 텔러스 스파크 사이언스 센터의 주차장을 매입하여 수입원을 만든 바 있지만, 더비샤이어는 파크플러스의 잠재적인 수입에 비하면 이는 약소하다며, “이제 동물원에는 주차를 기다리는 줄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는 동물원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Memorial Dr.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혼잡을 덜어주는 것이다.”라고 파크플러스가 주는 혜택을 강조했다.
캘거리 주차 당국은 2011년에 데일 프레이저가 축출되며 시를 대상으로 파크플러스 시스템에 대한 특허권을 주장하며 고소했던 사건을 완전히 해결하고, 트로이 맥클로드가 그 뒤를 이어 파크플러스의 폰 결제 시스템 및 고객 서비스에 대한 부분을 완성 시켰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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