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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그리즐리곰이 위험하다
1년 사이에 19마리가 인간에 의해 죽임당해
(사진 : 캘거리 선) 




앨버타 야생동물 보호 연합에서 주정부에서 그리즐리곰 개체수가 계속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연합의 대변인 션 니콜스는 4월 초에 정부에 의해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이후 인간에 이해 죽음을 맞은 그리즐리곰은 19마리에 달한다고 지적하면서, 이 숫자 외에도 사람들이 모르는 죽음이 추가로 있을 확률이 있다고 말했다.
니콜스는 이제 남아있는 앨버타의 그리즐리곰은 약 7백 마리에 불과하며,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그리즐리곰이 1년에 19마리나 사라진 것은 우려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니콜스는 이 같은 결과는 대부분이 지역의 지나친 개발에 의한 것이며 개발과 함께 이루어지는 도로 건설도 그리즐리곰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정부의 2008-13년 그리즐리곰 복원 계획에 의하면 그리즐리곰 서식 주요 지역의 도로 밀집은 평방 킬로미터 당 0.6km이고, 그보다 중요도가 낮은 지역은 1.2km 여야 한다. 그러나 니콜스에 의하면 이 같은 도로 밀집 규제는 앨버타 주의 대부분 지역에서 초과된 상태이다.
앨버타 야생 동물 보호 연합 측은 이처럼 도로 밀집이 최대치에 이미 도달한 상황에서 더 이상 도로가 추가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연합은 앨버타주의 모든 개발을 멈추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납득할만한 규제가 추가되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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