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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 불법 민박, 단속 강화된다
합법 업체 피해는 물론 밴프 주택난에도 한몫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밴프에서 불법으로 자신의 집을 관광객들에게 대여하는 주택 소유주들에 대한 단속 강화에 나섰다.
현재 밴프의 여러 주택은 적법한 개발 허가 없이 VRBO나 Airbnb 등 휴가 웹사이트에 개제되어 관광객들의 예약을 받고 있으며, 소유주들은 이들에게 며칠 또는 몇 주간 숙박을 제공하며 불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공원청에서는 밴프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충분한 주택 숫자를 유지하기 위해 일정 숫자외의 주택은 관광객들에게 대여를 금지했다. 밴프에 지정되어 있는 최대 민박(B&B, Bed and Breakfast) 숫자는 65개이다.
밴프 B&B 연합회장인 로빈 포팔트는 이 같은 단속 강화를 환영하고 있다. 포팔트는 허가증 없이 운영되는 B&B는 세금을 내고 운영하는 합법적인 B&B에 큰 피해를 입혀왔다며, 숙박객들의 만족을 위한 일정 기준을 필요로 하는 허가증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밴프 타운시청 관계자는 불법 B&B는 밴프의 주택난에도 한몫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조사된 바에 의하면, 밴프는 2020년에 이르러서는 455~730가구가 주택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밴프 타운시청에서는 이 같은 불법 숙박 단속을 위해 예약 사이트를 샅샅이 뒤지고 필요에 따라 함정 예약을 통한 수사를 실시하기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단속이 시작한 이후, Airbnb에서는 두 개의 밴프 B&B가 광고를 내렸으며, VRBO에 게시되어 있던 7개의 밴프 주택은 현재 법적 조치에 처해진 상황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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