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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로저스 플레이스 관람석, “다양한 옵션, 비싸진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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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종으로 차별화된 시즌 티켓 가격대, $1,950 ~ $2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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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드몬톤저널, 로저스 플레이스 내 22인치 좌석)
지난 24일(금) 에드몬톤 오일러스 구단은 64페이지 분량의 안내서를 통해 새로 건설 중인 로저스 플레이스 내 관람석 구분 및 구역별 티켓 가격 등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티켓 가격은 기본석에서부터 근사한 식사 서비스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석에 이르기까지 총 38 종의 차별화된 가격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일러스 그룹의 최고영업책임자(CCO) 스튜 맥도날드 씨는 “프리미엄석은 매우 새롭고 흥미롭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며 “그러나 누구든지 와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폭넓은 가격대의 다양한 관람석이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1층 구역에서 보통 의자보다 폭이 넓은 22인치 좌석은 1층 기본좌석 시즌티켓보다 500불이 비싼 $5,310이다. 2층 구역에서 음료수 거치대가 마련된 좌석의 경우 기본석에서 650불이 오른 $2,600이다. 회전의자에 앉아 실내를 돌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300여개의 소위 개인 칸막이석의 가격은 $15,750에 이른다.
지난 9년 동안 시즌티켓을 구매해온 라이언 배티 씨는 “20~25% 정도 비쌀 것으로 예상했는데 60%나 올라 조금 놀라웠다”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아직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로저스 플레이스가 건설된 후 처음 1년의 시즌 티켓은 이유 불문하고 구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즌 티켓은 8월 중순부터 발매에 들어가며 로저스 플레이스 프리젠테이션 센터(103rdAve- 104th St)에서는 시민들이 관람석의 다양한 옵션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장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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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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