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1925년 1월 20일에 무슨 일이 있었나?
낙태 불법수술과 살인죄로 유죄 판결 내려져, 낙태는 1988년 합법화
 



살인죄와 불법수술로 3년형 받은 한 의사가 3일만에 항소를 제기했다. 낙태라는 단어 자체가 금기시 되던 그 때 닥터 존 A. 히스롭은 패티 텔마 번업이 불법 소파수술 후 1-2시간 후에 사망했다고 신고한 스토리가 있었다. 대다수의 다른 나라들처럼 캐나다는 19세기에 낙태가 불법이었다. 의회는 종신형에 처한다고 하면서 1869년 이를 금지했다.
여자들과 소녀들로 꽉 찬 법정에서 드라마틱한 증언들이 나온 6일이 지난 후 히스롭의 유죄판결과 3년 감옥형이 동시에 내려졌다. 히스롭은 번업을 수술하지 않았고 단지 누군가 불법으로 그녀를 수술한 증거를 찾았을 뿐이라고 증언했었다. 그는 검사 전에 처방한 클로로포름 마취제로 인해 번업이 클로로포름 중독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검사는 히스롭이 수술을 하고 나서 그가 환자들을 감사해왔던 요양원으로 두명의 병리학자를 부르기 전에 증거를 없애기 위해 수술했던 방을 깨끗이 치웠다고 논쟁했다. 번업은 알려지는 것이 두렵고 비용도 걱정해야 했기 때문에 병원 대신 요양원에서 검사받는 것을 선택했다.
그는 혐의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번업이 불법 수술을 받았다고 병리학자에게 말하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배심원 대표가 유죄를 발표했을 때 법정에서는 한숨이 터져나왔다고 저널은 알렸다. 대표가 판사에게 의사가 살인죄와 불법수술로 죄가 인정된다고 확정짓자 관중들의 한숨이 두번째로 터져 나왔다. 피의자는 판결을 잘 받아들였고 그에게 건넨 물잔을 거절했다고 스토리는 말했다.
캐나다의 유산법을 완화하는 움직임은 1960년대에 시작되었다. 1969년 유산을 금하는 형법은 수정되어 의사 세 명으로 구성된 병원 위원회가 건강이나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경우라면 유산은 가능하다고 허가했다. 유산금지법은 1988년 캐나다 대법원에 의해서 뒤집혔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1-22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캘거리 22세 남성, 아내 살해..
  주정부, 캘거리-에드먼튼 철도 ..
  자영이민 신청 접수 전면 중단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캐나다 유학생, 9월부터 주당 ..
댓글 달린 뉴스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