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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로 이송되었던 “화장실 새끼 곰들” 밴프로 돌아온다
고아가 된 새끼 곰 재활 금지조치로 타주로 옮겨져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밴프 국립공원 외곽 화장실에서 발견된 새끼 곰 세 마리) 
작년 봄 밴프 공용 화장실에서 발견된 흑곰 새끼 세 마리가 올 여름 초 국립공원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들 세 마리 곰은 2017년 중반 이후 온타리오에 있는 아스펜 밸리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재활 중에 있다.
이들은 겨울잠에서 종종 깨기도 했지만 완전히 동면에서 벗어난 상태는 아니다.
현재 밴프로 다시 돌려보내기 위한 실행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아스펜 벨리의 매니징 디렉터인 하워드 스미스가 말했다. 그는 또한 한 살이 되면 몸집이 제법 커지고 강해져서 밴프로 돌아가는데 충분한데 이 새끼들은 주는 먹이를 먹었기 때문에 야생에 있는 녀석들에 비해 더 클 것이며, 풀어주었을 때 배에 비축해둔 것도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세 마리 곰은 2017년 4월1일 밴프 바로 외곽인 버밀리온 레이크의 화장실에서 발견되었으며, 어미 곰을 찾았지만 결실이 없었다. 앨버타에서는 새끼 곰을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두는 것을 허가하지 않고, BC주는 타 주의 동물은 받지 않아 새끼 곰 재활을 받아주는 찾는게 문제였었다.
이에 정부는 온타리오로 이 새끼곰들을 이송해 일년 이상 머스코카 지역의 아스펜 벨리에 머물 수 있도록 승인해 주었다.
처음 온타리오에 도착했을 때 새끼 곰들은 모두 암놈으로 5-6 파운드였는데 현재는 130 파운드 정도로 성장했다. 작년 12월 아스펜 벨리는 이들의 동면을 위해 먹이 주는 것을 중단했다.
파크 캐나다는 이들이 재투입되면 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공원으로 토착 음식 종류를 제공해 그들이 먹게 될 음식의 맛과 냄새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직 밴프 어느 곳에 풀어줄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2010년 이후 고아가 된 흑곰 새끼들에 대한 사적인 재활을 금지하고 있는 앨버타에서는 고아가 된 곰들은 죽임을 당하고, 동물원이나 타 주에 있는 재활시설로 보내지고 있다. 이 금지조치는 몇 주 내에 해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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