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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20년 이내에 물 부족 상황 온다”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로 취수량 한계 달할 것
 
캘거리시에서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로 인해 20년 이내에 앨버타 주정부에서 지정한 보우강과 엘보우강의 일일 취수량 한계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캘거리는 주정부의 물 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앨버타 주민들의 약 3분의 1에게 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3일 캘거리 지역 유역 관리 문제 전략 회의에서 공개된 것으로,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2036년에 이르면 특히 여름철 더운 날에 취수량 한계에 다다를 것으로 보이며, 물 부족 현상은 그 이후 계속 심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넨시는 “지금 우리가 향후 수 십 년 동안 예상되는 도시의 성장을 수용할 수 있는 개발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36년에 캘거리 인구는 올해의 150만명에서 약 20만명 늘어난 17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밖에 13일의 회의에는 독립적인 지자체 및 과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 변화가 지역의 물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뚜렷하게 묘사하기도 했다.
한편, 시의원들은 이날 시 행정팀과 전문가 패널에게 물 가격 책정 및 사용 제한, 저수지와 홍수 완화를 위한 스프링뱅크 저수지 등의 보전 전략에 대해 질문했으며, 행정팀은 올해 말에 단기 권고사항을 담은 관련 보고서를 유틸리티 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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