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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 접종 적극 권장 - 보건 규제 약해져 독감 확산 우려
캘거리 선, 약사 시발리 샤마 
코비드-19 백신을 1-2차 또는 추가 접종을 받을 자격이 되는 앨버타인들은 백신을 맞으면서 동시에 독감 예방 주사도 맞을 수 있다.
에드먼튼에서 Shoppers Drug Mart 두 곳을 소유하고 있는 약사 시발리 샤마(Shivali Sharma)는 이전에는 주사를 맞은 후 다음 주사는 14일을 기다려야 했지만, 보건부가 그 기간을 없앴다고 전했다.
현재 앨버타가 4차 팬데믹에 직면해 있어 샤마는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매년 전국적으로 독감에 걸려 수천 명이 병원에 입원한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독감에 걸려 아파도 병원에 자리가 없기 때문에 유일한 방법인 독감 예방 백신을 활용하는 것이 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앨버타 헬스는 작년에는 코비드-19 공중 보건 명령 때문인지 독감에 걸리는 사례가 거의 없었으며, 이번 독감 시즌에도 확인된 사례는 3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샤마는 공중 보건 조치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번 독감 시즌에는 예측하기가 더 어려울 것이라며 주의를 촉구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직접 만나거나 사교 모임을 갖고, 행사에도 참석하고 있어 인플루엔자를 포함해 감염병 확산의 위험이 다분하다. 올해는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인 독감 예방 접종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샤마는 독감 예방 주사 시작 날짜는 보편적으로 10월 18일이지만 Shoppers Drug Mart는 10월 1일부터 워크인 방식으로 고위험군에 속한 에드먼튼 주민들에게 독감 예방 주사를 투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위험군에는 65세 이상과 만성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 임산부가 포함된다. 그녀는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누구든지 10월 18일 전에 조기 예방접종을 하라.”고 권장했다.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코비드-19 백신을 접종할 수 없지만, 독감 예방 주사는 맞을 수 있다. 5세 이상의 어린이는 약국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할 수 있으며, 6개월 이상의 어린이는 공중 보건을 통해 독감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다.
샤마는 학교에서 종종 인플루엔자가 퍼지기 때문에 부모들에게 자녀가 독감 예방 접종을 받도록 권장한다면서 “이번 시즌에도 20-21년에 독감 사례가 없었던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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