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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이용 쉬워져 - 입원환자는 여전히 1,200명대
사진 : CBC 
앨버타 보건부 제이슨 코핑 장관이 지난 4일 진행된 주간 코로나 업데이트에서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이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이제 의사와 전문 간호사, 약사들도 이 약을 처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감염자가 더 심각한 증상을 겪어 병원에 입원할 확률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효과를 보려면 증상이 시작된 지 5일 안에 이를 복용하기 시작해야 한다.
이에 앞서서는 PCR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고위험군들이 헬스 링크에 전화를 걸어 의사로부터 처방전을 받아야 이 약을 구할 수 있었으나, 확진자들은 이 같은 방식으로는 약을 구하기 쉽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해 왔다.
하지만 이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기 위해서는 신속검사 양성 결과도 받아들여지게 되며, 장기 요양 시설 거주자와 장기 이식, 암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이들, 55세 이상의 백신 미접종자 등은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 코핑에 의하면 지금까지 1,700장의 팍스로비드 처방전이 쓰여 졌으나, 주에는 29,000번을 치료할 수 있는 양의 팍스로비드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만약 자신이 팍스로비드 이용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면 AHS 1-844-343-0971로 전화를 걸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주정부는 앨버타의 코로나 6차 유행은 사그라들고 있긴 하나 종합병원에 가해지고 있는 압박은 여전하다고 전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 사이에 앨버타 전역에서는 코로나로 69명이 사망했으며, 입원환자는 전주보다 47명 늘어난 1,267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코로나 중환자는 46명으로 이전과 비슷하게 유지됐다.
그리고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독감 환자가 늘어난 것 역시 현재 의료 시스템에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현재 독감 환자는 지난 2년 간 보였던 것과 비교해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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