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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정원과 잔디 관리 중요한 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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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사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이 좋은 와인을 마시는 것보다 아름다운 잔디밭을 소유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소유자들은 다른 여가선용보다는 아름다운 잔디밭을 가꾸기에 개인시간이나 경제적으로 더 투자한다고 한다. 좋은 컨디션의 잔디뗏장이나 잔디씨, 적당한 수분공급, 알맞은 영양공급, 비옥한 토양은 이웃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 수 있는 잔디밭을 가꾸기에 필요한 조건들이다. 만일 아직 조경이 준비되지 않은 새 주택을 구입했다면 우선, 반드시 좋은 Top-soil(표토) 구입에 투자할 것을 권유한다. 초기 비용을 절약하려고 좋지 않은 토양을 구입한다면 두고 두고 후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토양 구입은 잔디밭 뿐 아니라 꽃밭이나 다른 정원수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처음의 신중한 판단이 중요하다. 최소한 20cm토양을 잔디 깔 위치에 뿌리되 새 잔디를 깔기 전 토양이 꼼꼼하게 잘 자리잡아야 한다. “잔디씨가 좋은가 아니면 잔디뗏장이 좋은가?” 하는 질문은 수년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다. 정답은 당연히 잔디뗏장이 좋다. 잔디씨를 뿌려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1년 넘게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잡초가 끊임없이 자랄 수 있다. 물론, 잔디씨가 더 저렴하긴 하지만 잔디뗏장은 그에 비해 빨리 자라기 때문에 자리잡기도 쉽다. 아름다운 잔디밭을 가꾸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비료주기가 필수 인데 이로인해 잡초발생도 줄일 수 있다. 잔디밭에 잡초제거는 일반적인 케어와 틈 날 때마다 손으로 뽑아줄 수도 있다. 잔디밭에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초기에는 질소가 많이 함유된 높은 넘버의 비료를 뿌려주고 시간이 지나면서 잔디밭에 질소가 적게 함유된 낮은 넘버의 비료를 뿌려주면 된다. 단지 너무 가뭄이 들었을 때는 뿌리지 않는 것이 좋으며 비료를 준 후에는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잔디를 깍은 후 나온 잔디 클리핑들을 잔디밭위에 뿌려놓으면 질소를 풍부하게 해주어 따로 비료를 또 주지 않아도 될 만큼 자동 공급되어 일석 이조다. 잔디에 구멍뚫는 작업(Aeration) 또한 좋은 잔디밭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너무 촘촘한 토양은 잔디뿌리까지의 수분공급이나 산소공급에 장애가 되기 때문에 정기적인(2년에 한번 정도) 구멍뚫기는 해 주는게 좋다. Aeration은 전문적인 업체에 의뢰할 수도 있고 장비(명칭 : Aerator, 케네디언 타이어에서 약 20$에 판매함)를 구입해 직접 구멍을 뚫어 줄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 힘도 들고 체력소모가 많기 때문에 여성들의 경우는 직접 할 계획은 세우지 않는게 좋다. 늦여름이나 초가을의 비료주기와 잔디씨 뿌리기는 잔디가 부족한 곳에 풍성한 새로운 잔디생성 뿐 아니라 푸른잔디 가꾸기에 도움이 된다. 좋은 잔디밭을 가꾸려면 잔디를 너무 짧지 않게 약 7~8cm의 높이로 자주 깍아주는게 좋다. 이는 잔디뿌리 성장에도 좋고 잡초제거에도 물론 도움이 된다. 칼날은 물론 날카롭게 해주는 게 좋다. 강수량이 적은 여름이라면 자주 물 주기 하는 것보다 한번 물 줄 때 충분한 양을 공급하는게 중요하다. 잔디에 물 주는 시간은 수분증발을 막고 잔디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질 무렵의 이른 저녁이 가장 좋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5/27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5 CNDrea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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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5-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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