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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첫 ‘기후변화대화’ 오타와서 개최 - 양국, 온실가스감축/산불관리 등 광범위한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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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캐나다가 머리를 맞댔다. 한국과 캐나다는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캐서린 스튜어트 캐나다 기후변화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오타와에서 처음으로 ‘한-캐나다 기후변화 대화(Climate Change Dialogue)’를 가졌다. 이번 회담은 작년 9월 스튜어트 대사가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한-캐나다 연례 기후변화 대화를 신설키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양국은 ▲기후변화 협상 협력방안 ▲각국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 및 탈탄소화 전략 ▲기후 기술 협력 ▲산불 관리 및 협력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이행방안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김효은 대사는 한국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원전, 수소와 같은 무탄소에너지 (CFE : Carbon Free Energy)를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며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해 오픈 플랫폼인 무탄소연합(Carbon Free Alliance)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양측은 지난 7월 퀘백주에 파견된 한국 산불진화긴급구호대(KDRT)를 통해 양국 간의 산불 대응 장비, 기술, 노하우 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는 데 공감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산불 대응에 대한 양국간 협력을 체계화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영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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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3-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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