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포터 에어라인즈는 캘거리에서 토론토를 하루 2회 왕복하는 새로운 옵션을 발표했다. 토론토 기반의 포터는 2월 22일부터 왕복 항공권을 $262에 제공할 예정이며, 피어슨 국제공항과 캘거리 국제공항을 엠브라레르 E195-E2기로 운항하게 된다. 포터의 케빈 잭슨은 “포터를 통해 캘거리 시민들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수준의 너그럽고 사려 깊은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포터는 무료 Wi-Fi와 유리잔에 담긴 무료 맥주 및 와인, 그리고 스낵을 제공할 예정이며, 해당 비행기는 가운데 자리가 없다. 다리를 뻗을 수 있는 자리 옵션과 짐을 실을 수 있는 옵션도 있다. 포터는 에드먼튼이 새로운 목적지가 될 것이며, 새해에는 밴쿠버, 몬트리올, 오타와를 추가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포터는 현재 캐나다, 미국, 멕시코, 그리고 캐리비안을 운항하고 있다. 캘거리 공항관리국의 롭 팔머는 캘거리 공항이 토론토로 연결되는 또 다른 옵션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포터는 일 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캘거리 국제공항에 세 번째로 추가된 항공사로, 앨버타로 향하는 항공사들은 공항 및 해당 지역에 대한 산업 신뢰도를 높여주는 신호라고 해석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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