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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해외방문객 1년새 두배 증가 - 올 2분기에만 70억달러 지출, 팬데믹 이전보다 많아
미국, 영국, 인도 방문객 급증…숙박과 식음료 지출 늘어
 
캐나다에 해외관광객들이 크게 늘었다.
캐나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관광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석달 동안 해외에서 들어온 방문객들은 총 70억달러를 지출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두 배에 달하고 팬데믹 이전보다 상회하는 수치다. 팬데믹으로 인해 여행이 중단되기 전인 2019년 2분기에 해외 방문객이 캐나다를 방문해 지출한 금액은 63억달러였다.
이처럼 해외관광객이 급증한 것은 캐나다를 오가는 국제항공편이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올들어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뉴욕, 피닉스 등지에 에어캐나다의 운항 횟수가 늘고 대형항공기 투입으로 공급석이 증가한 덕분에 미국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미국인 방문객들은 4월부터 6월까지 캐나다에서 38억달러를 지출했는데, 이는 2022년 같은 달에 비해 94.2% 증가한 수치다. 다른 지역에서 온 해외 방문객들은 31억 달러를 지출했는데 이 수치 역시 작년보다 89.1% 증가했다.
영국(4억1770만 달러), 인도(3억2110만 달러), 멕시코(2억9320만 달러)인이 지출한 금액이 전체 방문객의 32.8%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이같은 추세는 3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해외방문객들은 숙박(11억 달러)에 가장 많은 지출을 했다. 이어 식음료(7억 9,330만 달러), 캐나다 내 교통(4억 2,290만 달러)이 그 다음이었다. 이들 3개 지출항목은 전체의 거의 4분의 3을 차지한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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