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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도미니카, 멕시코에 여행주의보 내려 - 전력 부족 및 폭력 범죄 득실…인기 많은 카리브해 국가 여행시 주의 필요
Tripadvisor : Cuba 
(안영민 기자) 겨울철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리브해 국가들에 대해 여행 경보가 내려졌다.

캐나다 정부는 쿠바, 도미니카 공화국, 자메이카, 바하마,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대해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폭력 범죄가 빈번하다고 경고하고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들 국가를 방문해야 한다면 안전과 보안 문제를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쿠바의 경우 최근 대형 허리케인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수많은 여행이 중단된 바 있는데 여전히 전기 시스템이 복구되지 않아 정전이 자주 발생하고 음식, 의약품, 연료를 포함한 기본적인 필수품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도미니카는 폭력 범죄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여행객의 돈, 휴대전화, 가방 및 기타 귀중품을 훔치는 사건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며 오토바이를 탄 도둑이 보행자를 지나가면서 물건을 가로채거나 열린 차창으로 손을 넣어 소지품을 훔치기도 한다. 무장 강도, 폭행, 절도 등 폭력 범죄는 종종 외국인이 표적이 되며 여성의 경우 리조트 직원과 다른 손님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건도 발생한다.

자메이카는 폭력 범죄가 많아 캐나다 정부가 여행시 주의를 기울이라고 항상 경고하는 곳이다. 킹스턴과 몬테고베이를 포함한 대도시와 관광 지역은 경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폭력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마약 및 갱단 관련 범죄에 총기가 사용되며 여행객들이 절도 및 강도의 표적이 되곤 한다.

바하마는 나소와 프리포트의 범죄율이 높아 이들 지역 방문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갑을 낚아채거나 주머니를 훔치는 등의 사소한 범죄는 크루즈선 터미널과 같은 관광지에서 흔히 발생한다. 바하마는 살인율도 높으며, 대부분의 사건은 어두워진 후 나소 도심의 비관광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멕시코도 여행시 주의가 필요하다. 캐나다 정부는 멕시코의 높은 수준의 범죄 활동과 납치를 경고하고 있다. 최근 쿨리아칸, 마사틀란 및 주변 지역에서 적대적인 무장 단체 간에 격렬한 충돌이 발생해 매우 위험하다. 무장 강도, 신체적 및 성적 폭행을 포함한 폭력 범죄는 많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공항, 환전소 또는 ATM에서의 강도도 흔하게 발생한다.

기사 등록일: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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