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맥카이버(Ric Mciver) 교통부 장관은 운전 면허 주행시험 재개를 발표했다.
COVID-19로 인해 도로 테스트가 취소되었던 사람들은 시험 예약을 위해 연락을 받게 된다. 또한 도로로 돌아가고자 하는 앨버타 상용 운전자들도 운전시험을 신청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되고 싶어하는 이들도 이달 말까지 시험을 예약할 수 있다.
지난 3월19일 COVID-19 팬데믹으로 앨버타에서 도로운전 테스트가 중단되었다.
팬데믹 동안 공급망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상용 트럭 운전사들은 4월30일부터 제한된 테스트를 이용할 수 있었다.
지난 화요일 맥카이버 장관은 이번 주 COVID-19로 인해 도로주행 시험이 취소되었던 클래스 1~3 상용 운전사들은 시험 재예약을 위해 연락을 받고 있을 것이라고 입법의회 질의시간에 말했다.
다음 주부터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나머지 모든 운전면허 클래스 시험을 신청했던 사람들은 다시 예약이 가능해졌다. 장관은 “6월 마지막 주에는 면허를 따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시험에 응할 수 있으며, 빠른 속도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면 성명서를 통해 맥카이버 장관의 홍보 비서인 콜 호겐(Cole Hogan)은 팬데믹으로 총 18,400 건이 취소되었다고 밝히면서 "보통 여름에는 한 달에 약 20,000건의 도로 시험을 실시해 바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앨버타에서는 8개 지역에서 도로주행 시험이 제공되고 있다. 맥카이버 장관은 강화된 위생 프로토콜이 적용되며, 두 사람이 동일한 차량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