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도지사의 앨버타 주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스미스 주 수상과 김진태 강원 도지사 간의 서명식에서, 앨버타 주와 강원도의 자매 주 관계가 재확인되었습니다.
앨버타 주와 강원도는 재협정을 통해, 보건 혁신 및 생명 과학, 기술 및 혁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 투자 유치 및 스포츠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수십 년간의 협력을 발판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이 기념비적 행사는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고, 함께 상호 이익이 되는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 기회입니다. 강원도는 우리 주의 소중한 친구이자 동반자이며, 이 역사적인 협정을 재확인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뿌리 깊은 관계가 향후 더 깊어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되는데, 이를 통해 무역과 투자를 강화함으로써, 우리 모두의 경제를 성장시키고, 기업과 산업을 위한 기회를 확보하며, 앨버타 주와 강원도 사람들의 번영된 미래를 보장하게 될 것입니다.” 대니얼 스미스 (Danielle Smith), 주 수상
“50년 전 강원도-앨버타 주 자매결연 체결 소식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이 역사적인 해에 도지사직을 수행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오랜 우정과 친선의 토대 위에, 강원도와 앨버타 주는 이제 강력한 경제 동반자로 관계를 확장시키고자 합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인 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및 스포츠 외에, 다른 미래 지향적 산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앨버타 주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김진태 (Kim Jin Tae), 강원 도지사, 대한민국
앨버타 주와 대한민국 강원도의 자매 주 관계를 수립하는 양해각서는, 1974년 9월 3일에 최초로 체결되었으며, 이는 앨버타 주와 강원도 모두에게 최초의 국제 자매 결연이었습니다.
이 협정에 따른 협력은 전통적으로 교육, 문화 및 스포츠 교류에 중점을 두어 왔지만, 수년에 걸쳐 연구 및 비즈니스 간 관계로 확대되었습니다.
요약 정보 • 앨버타 주와 강원도의 자매 주 관계는 지난 50년 동안 여러 성공의 촉매제 역할을 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o 1974년부터 2020년까지, 앨버타 주는 알파인 및 노르딕 스키, 화이트워터 카누, 레슬링, 골프, 복싱, 축구, 테니스, 핸드볼, 펜싱, 사이클을 포함, 강원도와의 수많은 스포츠 교류에 참여했습니다. o 1984년부터 앨버타 대학교의 강원도 교사 교육 프로그램은, 600명 이상의 강원도 교사들이 영어 교수법을 연마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o 2015년 앨버타 주 정부는 캘거리 대학교와 강원도 간의 국제 협력을 지원했는데, 강원도 소재 생물의학 회사인Opti pharm-M & D 주식회사가 추가 자금을 제공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암세포와 조직 샘플을 검사하여, 실시간으로 바이오마커 발현을 측정함으로써, 유방암 조기 진단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비공식적으로 남한으로 알려진 대한민국은 앨버타 주의 중요한 경제적 동반자입니다. o 2023년 앨버타 주와 남한 간 교역액은 13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o 2023년 앨버타 주의 한국 수출 총액은 9억 4,060만 달러로, 주로 에너지, 니켈, 육류, 목재 펄프, 카놀라유, 곡물로 구성되었습니다. o 한국 가스 공사, 한국 석유 공사 (KNOC), SK 에코엔지니어링을 포함한 한국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캘거리에 캐나다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 앨버타에는 한국에 민족적 또는 문화적 뿌리를 둔 약 24,000명의 앨버타 주민들이 이룬, 강력하고 활기찬 한인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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