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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미국 관세정책, 주정부 “좀 더 기다려보자” - 3월 발표한 미국산 조달중단조치 유보

CTV: 서비스앨버타부 데일 넬리 장관 
(서덕수 기자) 스미스 주정부가 지난 3월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발표한 미국 조달중단 방침을 유보하기로 했다.

서비스 앨버타 데일 넬리 장관은 “미국의 관세정책의 변화로 인해 상호외교의 관점에서 앨버타도 추가적인 긴장관계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 일부 관세 대응책에 대한 유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미국과의 신뢰관계 상실”을 이유로 주정부 및 산하기관, 각급 학교 교육청, 지자체 등으로 하여금 미국산 상품과 서비스 조달을 중단한 바 있다. 미국산 조달중단 유보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주류와 동영상 로또 터미널 수입은 새로운 북미무역자유협정이 재개될 때까지 계속 금지하기로 했다.

주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미국의 관세정책이 오락가락하고 있는 가운데 조급한 대응보다는 좀 더 기다려 보자는 식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정부는 상황에 따른 관세대응과는 별도로 여전히 지역 생산물 소비 운동을 장려하고 있다. 지난 주 초부터 시작된 “Buy Local”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주정부 농업부 R.J 시거드손 장관은 “지금이야 말로 지역생산품을 사야 할 때이다. 지역 및 캐나다 산 식료품 사기, 캐나다 브랜드 이용하기 등 다양한 지역사랑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기사 등록일: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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