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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55) 경제 재개 2단계 12일(금) 주 전역에 시행 - 레스토랑 인원 제한 사라져, 거리두기는 유지해야
사진: 경제 재개 2단계 발표 중인 케니 

앨버타 경제 재개 2단계가 당초 예정보다 1주일 앞당겨진 오는 6월 12일부터 주 전 지역에서 시행된다.
주수상 제이슨 케니는 1단계 시행 이후 코로나 확산이 급증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컨트롤됐다면서, 2단계 도입 날짜를 앞당긴 것은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을 둔 결정이라고 전했다.
2단계 도입 이후에는 공공 도서관과 극장, 디플로마 시험과 여름 학기를 위해 유치원-12학년 학교가 문을 열 수 있으며, 마사지 치료, 침술 서비스, 메이크업, 네일, 왁싱 태닝 등의 개인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 밖에도 더 많은 수술이 이뤄질 수 있고, 카지노와 빙고홀도 테이블 게임에만 제한을 두고, 인원에 관계없이 다시 운영될 수 있다. 경제 재개 3단계에 포함됐던 실내 체육관과 레크레이션 센터, 스케이트장과 최대 50명으로 이뤄진 팀 스포츠도 2단계로 앞당겨져 허가되며, 자유 수영만 가능한 수영장도 다시 운영이 가능하다.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는 모든 장소에서 지켜져야 한다.
또한 모임 인원 제한 숫자도 늘어나 결혼식이나 장례식 생일 파티를 위해서는 실내에 최대 50명이 모일 수 있고, 야외 모임에는 최대 100명이 모일 수 있다. 서로 외의 사람들과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약속한 다른 가족이나 친구와의 만남은 최대 15명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지 않고도 가능하다.
그리고 공중 보건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진다면, 종교 시설과 현재 최대 수용 인원의 50%만 출입이 가능한 레스토랑과 커피숍, 술집의 인원 제한 규제도 사라진다. 다만 테이블 당 최대 인원은 6명을 넘을 수 없다.
최대 수용 인원의 50%만 가능했던 캠핑장도 이제 제한이 사라져 7월 1일부터는 모든 주립 캠핑장의 예약이 가능하다. 그룹 캠핑이나 컴포트 캠핑은 금지가 이어진다.
하지만 2단계 도입이후에도 우선 9월로 예정된 유치원-12학년 정규 수업은 아직 금지되며, 노래를 부르는 콘서트나 페스티벌, 대규모 컨퍼런스, 무역쇼 등의 행사는 허가되지 않는다. 나이트클럽과 놀이동산, 주요 스포츠 행사나 토너먼트 역시 금지되며, 앨버타 주를 벗어나는 비필수 여행도 3단계 도입 이전에는 권장되지 않는다.
한편, 이에 대해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앞서 3월에 선포됐던 시 비상사태는 종료될 것으로 보이나 시의 레크레이션 센터와 체육관은 해고됐던 직원을 재고용해야 하는 등 안전한 재오픈을 위한 절차가 필요하다면서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6-10
와인향기 | 2020-06-11 0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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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정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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