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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밀집 캘거리 NE, 코로나 검사실 문 열어 - 3차 유행에서도 가장 많은 확진자 발생
사진 : 캘거리 헤럴드, NE의 임시 검사실 
앨버타에서 코로나 3차 유행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캘거리의 NE 지역이 또다시 확진자 밀집 지역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는 지난 30일, 이 지역에 임시 코로나 검사실의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하루에 2천건의 검체 채취와 500건의 샘플 검사가 이뤄질 수 있는 검사실은 Mcknight-Westwinds LRT 주차장에 세워졌으며,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캘거리 NE 위쪽, 즉 디어풋 트레일 동쪽과 16th Ave. 북쪽의 커뮤니티는 현재 인구 10만명당 695.9명의 감염자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캘거리 전체 평균이 524.5명에 비해 크게 높은 것이 된다. 이 지역은 지난 코로나 2차 유행 당시에는 10만 명당 1,300명의 감염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NE 지역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Ward 5의 조지 차할 시의원은 이 지역에는 유난히 많은 주민들이 운송과 배송, 트럭 운전, 식료품점, 양로원, 학교 등 최전방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여러 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환경이 2차 유행에 이어 3차 유행에서도 많은 확진자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차할은 최전방 업계 종사자들은 코로나 검사를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기는 어렵다면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특별히 세워진 코로나 검사실에 만족을 표시했다. 이 밖에도 차할은 NE 지역의 학교와 직장에 코로나 신속 검사가 이뤄지도록 하고, 백신 접종 제공을 하는 것이 확진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NE의 새로운 검사실은 환영할 만 하나, 지역적인 조치에는 반대한다면서, 3차 유행은 한 지역이 아닌 전체 도시에 퍼져있고 변이 바이러스 역시 NE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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