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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공항에 1천만 불 지원 -향후 3년간 에드먼튼 국제공항을 돕기 위한 정책
 
에드먼튼 시의회는 지난 7일, 어려운 상황에 빠진 에드먼튼 국제공항을 긴급하게 돕고 팬데믹 이후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988만 불을 지원하는 안에 동의했다. 에드먼튼 공항과 투자유치 기업인 에드먼튼 글로벌이 파트너십으로 제안한 1,500만 불의 Air Services Opportunity Fund는 해당 지역에 국제 항로가 돌아오게 하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에드먼튼 국제공항은 연방정부가 캐나다로 들어올 수 있는 공항으로 선정한 4개 공항에 포함되지 않으며 국제노선을 잃고 팬데믹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에드먼튼 국제공항은 2019년 수입보다 1억 2,800만 불 적은 수입을 2020년에 기록했고, 39개의 직항노선을 잃으며 현재 13개의 노선만을 제공 중이다. 팬데믹 이전에는 52개의 노선을 운영했다.
에드먼튼 시장인 돈 아이브슨은 시가 공항을 지금 보호하지 않으면, 코비드-19로 인한 피해를 영원히 복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우리는 우리 공항의 노선을 잃으며 캘거리의 외곽지역이 되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해당 지역의 경제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나 암스테르담과 같은 노선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에드먼튼 글로벌의 CEO인 말콤 브루스는 7일 시의회에게 1,500만 불의 투자는 공항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도와줄 승객 및 화물을 나르는 국제 직항 노선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브루스는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노선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항공사들을 위해 노선을 만드는 비용으로 해당 투자금이 사용될 것이라며, “투자금을 사용하기 전에 확정된 노선이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에드먼튼 글로벌의 15개 회원 지역들은 이 3년간의 계획에 동참할 것을 요구받았지만, 참여하는 지역들에 따라 1,500만 불의 투자가 완전히 이루어질 수 있을지가 결정된다. 아이브슨은 에드먼튼이 홀로 이에 동참하지는 않을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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