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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올 해 잉여금 123억 달러 추산 - 토우스 재무장관, “재정상황, 획기적 개선”
사진: 캘거리 헤럴드 
UCP주정부가 엄청난 에너지 수익에 기인한 대대적인 현금성 직접 지원 형태의 고물가 대책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23억 달러에 달하는 잉여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목요일 (24일) 주정부 트래비스 토우스 재무장관은 2022-23 예산 중간 보고를 통해 “현재 앨버타의 재정상황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앞에 여전히 많은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 어느 누구도 뒤쳐지지 않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토우스 장관은 “앨버타 주민들과 가정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그로서리, 가스, 유틸리티 등 고물가 상황으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대부분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주정부는 현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부채 상환에도 전력을 기울여 내년 3월 회계연도 말까지 133억 달러를 상환해 총 부채 규모를 800억 달러 이하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3년 간 28억 달러를 예치해 고물가 부담에 취약한 가정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NDP는 UCP주정부의 대규모 현금성 지원에 대해 상당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샤논 필립스 의원은 “넘쳐나는 현금을 현명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엄청난 부담을 겪고 있는 헬스 부문에 대한 지원이 전혀 없는 상태이다. 인구증가, 고령화 등으로 향후 헬스 부문의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이 명백한데도 이를 간과하고 있다. 또한, 주정부의 600달러 지원에 소외된 많은 사람들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주정부의 수익 대부분은 비재생에너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70%가 오일샌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22-23 회계연도 총 수익은 769억 달러, 총 비용 646억 달러로 추산되었다.
앨버타는 올 해 순 GDP성장율이 약 4.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22,000여 명이 새롭게 앨버타로 이주해 지난 201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 해 앨버타의 인플레이션은 6.3%로 추정되고 있다. 토우스 재무장관은 “시장의 불확실성과 휘발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예산과 집행에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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