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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공항, 드론 배달 2 단계 진행 - 교통체증과 탄소 배출 축소에 효과
 
(이남경 기자) 자전거보다 작은 크기에 네 개의 작은 팬으로 작동되는 물방울 모양의 카나리아 드론은 지난 17일 레덕에서 발표된 혁신적인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를 발표하는 행사의 중심에 있었다. 에드먼튼 국제공항을 캐나다 최초의 드론 물류가 통합된 공항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두 번째 단계가 발표되었다.
2021년 12월, 에드먼튼 공항은 드론 물류를 운영한 캐나다 최초의 공항이 되었다. 2022년 5월에는 드론 딜리버리 캐나다가 운영하는 레덕의 팻 윌슨 공원에 배송을 시작으로 통제된 공역에서 정기적으로 상업 드론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드론 딜리버리 캐나다는 최근 볼라투스 에어로스페이스와 합병되었다.

현재 터미널은 몬타나 퍼스트 네이션이 소유한 레덕의 아카미크 메디컬 클리닉의 드론스팟으로 이전되었으며, 빛나는 노란색 카나리아 드론은 철도 경로 위로 떠서 이동한다. 레덕 시장 밥 영은 “배송의 첫 번째와 마지막 단계를 돕는 것은 지역 사회에 유익하다.”라며, “이것은 교통 혼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줄여주어 레덕이 미래 세대를 위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로 거듭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에드먼튼 공항에서 시작된 혁신적인 서비스의 첫 번째 단계에서 스패로우 드론은 3,000회 이상의 단거리 비행을 통해 총 8,500킬로미터를 비행하면서 1,300킬로그램의 화물을 운송했다. 이는 에어 캐나다가 판매 대리점으로, 애플 익스프레스 커리어가 도움을 주어 이루어진 것이었다. 드론 딜리버리 캐나다의 그렉 콜라시티는 “이것은 전국 공항을 연결하는 정교한 드론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첫걸음이었다.”라고 전했다.

무게가 20kg에 달하는 카나리아 드론은 2단계의 일부로 드론 경로를 따라 미리 정해진 높이에서 비행하며, 그 높이는 퀸 엘리자베스 2 고속도로와 철도 라인 위 150피트, 착륙 전에는 지상 위 50피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나리아 드론은 최대 4.5kg의 소형 화물을 운반할 수 있으며, 최대 25킬로미터까지 비행할 수 있어 약품이나 의료 용품과 같이 긴급하고 고가의 배달 시간이 민감한 물품을 전달하는 데 이상적이라며 콜라시티는 “이것은 드론 딜리버리 캐나다뿐만 아니라 전국의 물류 운송 산업의 미래에 중요한 이정표이다.”라고 전했다.

브레이든 버리 익스피디팅의 헤더 스튜어트는 물류에서 첫 번째와 마지막 단계를 해결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멀리 떨어진 지역과 대부분의 활동이 활주로 주변에 위치한 원격 커뮤니티에서 드론 배송이 현실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드론은 중요한 긴급 배송에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드먼튼 공항 공역 내에서 드론의 사용은 여전히 금지되어 있다. 몬타나 퍼스트 네이션의 시몬 파이프스템 의원은 드론이 태양광 발전소와 의료 클리닉과 같은 원격 원주민 공동체와 비즈니스에 지속적으로 이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이프스템은 “드론 서비스의 성장에서 경제 개발 기회를 보고 있으며, 퍼스트 네이션으로서 우리는 이 산업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대부분의 퍼스트 네이션은 원격 커뮤니티에 살고 있으며, 드론 서비스에서 청년들을 위한 교육과 고용 기회를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드론의 배송 방법에 대한 미래는 한계가 없다. 레덕-보몬트의 하원 의원인 브랜든 런티는 이제 드론 기술의 미래를 받아들일 때라며, “상업, 의료 및 응급구조대를 위한 공급 등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에드먼턴 국제공항의 메건 홀은 “미래의 목표는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위한 마지막 단계의 패키지를 전달하여 도로에서 차량을 제거하고 혼잡을 줄이며, 대기 오염과 배출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기사 등록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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