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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진행자, 보도에 불만 가진 남성에게 폭행 - 폭행 장면 CCTV에 찍혀, 왼쪽 눈에 심각한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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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헤럴드, 리시 니가르
(박연희 기자) 캘거리의 오랜 라디오 뉴스 진행자가 지난 9월 29일 오후 3시 무렵, 그의 보도에 불만을 품은 2명의 남성에 의해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RED FM의 남동 아시아 채널 뉴스 책임자 리시 나가르는 이날 자신이 Rio 연회장을 나가는 순간 2명의 남성이 다가왔고 자신에게 욕을 한 뒤 폭행했다고 말했다. 폭행은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말린 뒤, 두 남성이 차량을 통해 도주하며 중단됐다. 이 폭행 장면은 CCTV에 담겼으며, 남성 1명이 나가르의 얼굴을 과격하고 바닥에 쓰러뜨리는 상황이 포함됐다. 이 폭행으로 나가르는 왼쪽 눈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나가르에 의하면 의사는 그에게 망막분리와 맥락막 파열의 위험을 마주하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나가르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9월 24일 Dashmesh 문화 센터 밖에서 2명의 남성이 체포되고 총기와 관련된 여러 혐의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라디오를 통해 보도됐으며, 자신을 공격한 2명의 남성은 자신에게 이 이야기가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나가르는 이번 공격이 자신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언론에 대한 공격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자신과 동료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공익 문제에 대한 언론 보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으로, 아직 용의자에 대한 체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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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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