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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덱, “주수상, 고가 철로 영향 직접 확인해야” - 그린 라인 프로젝트 지역 도보 투어 초대
 
(박연희 기자) 캘거리 시장 조티 곤덱이 그린 라인 LRT 프로젝트에 포함된 고가 철로에 대한 영향을 설명하기 위한 도보 투어에 앨버타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와 교통부 장관 데빈 드리센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투어는 주정부에서 제안한 고가 철로가 들어설 10 Ave. SE와 2 St. SW를 따라 이뤄지게 된다.
곤덱은 지난 2월 4일, “지역 사업체와 주민들은 고가 철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해 왔다”면서, “이로 인해 공공장소의 특성이 바뀌고 안전과 교통의 흐름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으며, 건물 입주자들의 사회적 웰빙과 경제적 영향 등 무시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곤덱은 또한 이번 투어에는 시의원들과 캘거리의 MLA들도 초대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캘거리 시의회는 주정부에서 제안한 62억 달러 규모의 그린 라인 프로젝트를 통과시킨 바 있으나, 주정부에서 내놓은 노선은 SE의 셰퍼드부터 다운타운 7 Ave. SW까지가 되며 시의회에서 당초 계획했던 다운타운 지하 터널이 아닌 고가 철로가 포함됐다. 그리고 주정부에서는 시의회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주정부의 지원금은 주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종료될 것이라고 전달했었다.

하지만 특히 10 Ave의 비즈니스 소유주들은 고가 철로로 인해 그림자가 만들어지고 소음과 진동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불만을 토로해 왔으며, 이 곳에 위치한 Alberta Boot Company의 CEO 제이 테일러 역시 만약 고가 철로가 만들어진다면 자신은 매장을 이전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선택이 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호소했다.

그리고 곤덱은 해당 지역의 비즈니스 중 일부는 수 십년간 운영을 해왔으며,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내놓을 자격이 있다면서, 주수상과 장관이 초대를 받아들여 고가 철로가 미칠 영향을 직접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등록일: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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