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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 조짐에도 캘거리 주택 시장 여전히 뜨거워
사진: 캘거리 선 
뜨거운 캘거리 주택시장은 약간 식긴했지만 8월에도 여전했으며, 작년에 비해 주택판매는 작년에 비해 훨씬 많았다.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Calgary Real Estate Board, CREB) 8월 자료에 따르면, 주택은 2,151채가 팔려 작년보다 37% 증가했으며, 가격도 계속 상승했다.
8월 캘거리 주택 판매가격은 7월보다 약간 하락한 459,600달러로 전년동월보다 9% 높았으며, 단독주택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CREB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앤 마리 루리(Ann-marie Lurie)는 “팬데믹 동안 단독주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판매가 예상을 뛰어 넘었다. 동시에 공급이 수요를 맞추지 못해 판매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바뀌었다. 이는 지난 6년 동안 없었던 일”이라고 말했다.
단독주택은 8월에 1,300채가 팔려 일년 전보다 31% 상승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가격이 상승했지만 8월에는 7월에 비해 약간 떨어져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찾았으며 작년에 비하면 10%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다.
아파트와 콘도의 8월 판매는 6년 만에 가장 높았지만, 여전히 매물은 평균 이상이었다.
CREB는 "조건이 작년보다 훨씬 나아졌지만, 아파트 콘도 부문은 다른 주택 부문처럼 판매자 시장이 아니어서 가격 상승에 제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부문의 벤치마크 가격은 작년보다 2% 높았지만, 여전히 이전 최고 가격보다 16% 낮은 수준이었다.
캘거리 주변 도시에서의 주택 판매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에어드리는 지난 해보다 14% 증가한 389,500달러, 코크레인은 12% 증가한 452,400달러, 그리고 오코톡스는 11% 증가한 490,500달러로 매매가격이 두 배 상승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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