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최초 멀티 스포츠 필드하우스? - 트랙 앤 필드, 체육관, 인조잔디 구장 갖춘 시설 계획
 
캘거리 최초의 멀티 스포츠 필드하우스에 대한 계획이 시의회가 오래 기다린 끝에 초안을 승인하며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멀티 스포츠 필드하우스 위원회는 지난 24일 기존에 계획했던 풋힐스 애틀래틱 파크의 재개발 대신 트랙 앤 필드, 체육관, 인조잔디 구장을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드는 계획을 승인받았다. 위원회의 회장이자 시의원인 자스민 미안은 해당 계획이 시설이 이벤트나 다른 종류의 스포츠를 유치할 수 있는 유연성을 극대화한다고 전했다.
미안은 “한 가지 목적을 위해 다른 기능을 닫아야 하는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필드하우스는 축구 경기를 진행하는 동시에 농구 경기와 트랙 앤 필드를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게 된다. 캘거리 시민들의 수요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맞출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용도는 향후 2개월 안에 결정될 예정이다.
캘거리 시는 필드하우스가 가져올 경제적인 효과를 연간 2천만 불에서 5천만 불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캘거리 관광청의 칼슨 애크로이드는 “포트폴리오를 계속 성장시키는 데에 있어서 큰 장점이 될 것이고 방문자들로 인해 캘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관광산업에 있어 사람들을 도시로 불러들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앨버타 2030 코먼웰스 게임스를 유치하는 것에 있어 큰 부분이기도 하다. 시의 레크레이션 부서의 헤더 존슨은 “유치 성공 여부에 관계없이 해당 시설은 캘거리가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 진행될 유치 경쟁에 유리한 위치를 가져다줄 것이다.”라며, “잠재적인 유치 경쟁과 시설의 필요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예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019년에는 새로운 필드하우스에 대한 예산이 3억 불이었으나, 지난 4년 동안 예산은 크게 올랐다. 필드하우스 위원회는 6월에 전체적인 예산을 다시 받게 되겠지만, 구체적인 수치가 공개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미안은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프로젝트 비용이 오르는 것을 알고 있으며, 20년 전에 지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마음도 있다. 하지만, 최적의 타이밍은 지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5-26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