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한인산악회(회장 강종탁)에서는 지난 7월 12일(토) BC주 골든 인근에서 래프팅을 즐겼다. 회원과 교민 포함 총 15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킥킹 호스 강을 따라 총 거리 22km 코스에서 진행되었는데 유명한 래프팅 코스답게 최고의 경치와 더불어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코스들이 이어지면서 참가자들은 래프팅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
산악회에서는 지난해 여름 선드리에서 첫 래프팅 행사를 가졌는데 당시 반응이 좋아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매주 토요일 산행을 하고 있는 한인산악회는 (겨울에는 크로스 컨츄리 스키) 이외에도 종종 온천산행과 보우 산장 산행 등 1박 2일 일정의 특별 이벤트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포사회내 체력 증진과 친선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래프팅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바비큐 식사를 즐기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김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