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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직원 친 뺑소니 범 잡았다.
시민 제보 결정적, ‘검찰, 재판부에 보석 반대 의견 제출’
(사진: 캘거리 헤럴드, 체포된 뺑소니 용의자 조슈아 코디 미첼) 

센텍스 주유소에서 기름을 훔친 후 도망가다 몸으로 막아선 주유소 여직원 마리암 라시디 씨를 치여 사망케 한 뺑소니 범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20세의 용의자는 차량 절도와 라시디 사망에 대한 살인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용의자는 113달러의 주유 요금을 치르지 않고 도망가다 막아서는 라시디 씨를 트럭에 달고 15미터를 끌고 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당시 트럭에는 16살의 미성년자가 동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소년에 대해서는 기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을 공개하면서 수 많은 제보 전화가 들어와 곧 바로 차량과 용의자의 위치를 확보해 체포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금액과 상관없이 올바른 일을 위해 몸을 던진 라시디 씨의 결단은 영웅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라시디 씨의 죽음으로 인해 앨버타에서도 주유 전 요금 납부 제도 도입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B.C주에서는 지난 2005년 주유소 직원이던 그랜트 디 패티에 씨가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건 이후 2008년 주유 전 요금 납부 법령이 도입되었다.
경찰은 “라시디 씨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앨버타에서도 주유 전 요금 납부 제도가 반드시 도입되어야 한다”라며 이 제도의 도입을 적극 밀어 부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용의자에 대하 보석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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