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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환 목사 초청 강연회 열려
 
지난 2월 3일(일) 캘거리 한인연합교회에서는 약 50여명의 신도들과 교민들이 모인 가운데 ‘문재린 – 김신묵 회고록 및 문익환 평전 출판’을 기념하기 위한 ‘잊어버린 한민족과 교회역사의 기억’이란 주제로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강사로는 8년 만에 캘거리를 다시 방문한 문동환 박사(문재린 목사의 차남이자 문익환 목사의 친동생)로 그는 1921년 북간도 명동서 출생하였으며 친형인 문익환 목사와 함께 모국의 민주화와 평화통일에 앞장서며 헌신한바 있다.
문 박사는 미국 하트포드신학대학원 박사이자 뉴욕 미주장로교신학교 교수이며 전 한신대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두 손녀딸이 엮어낸 ‘문재린-김신묵 회고록 ‘기린갑이와 고만네의 꿈’ 과 문학가 김형수씨가 지은 ‘문익환 평전’ 출판 기념회 겸 열린 본 행사에서는 만주와 한국 그리고 캐나다에서 한국 기독교의 성숙과 조국의 민주화, 통일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헌신한 문재린 목사와 부인 김신묵 여사 그리고 그의 아들 문익환 목사의 삶과 신앙을 기념하고 기리는 시간이 되었다.
1985년 별세한 고 문재린 목사는 1971년 캐나다로 이민을 왔으며 30여년전 캘거리에 한인교회를 세우는데 주축 역할을 한 바 있다. 또한 그의 3남인 문영환 교수 (전직 연변 과학기술대학 교수)가 현재 캘거리에 거주하고 있다.
강연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다과를 즐기며 문 교수와의 대화시간을 가졌으며 문재린, 문익환 목사를 평소 사랑하고 흠모하던 교민들은 즉석에서 회고록과 평전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캘거리 한인연합교회는 1925년 장로교회, 감리교회 그리고 회중교회가 연합한 캐나다 최대의 개신교단인 캐나다 연합교회에 소속된 한인교회로서, 신앙의 자유, 비판적 성서이해 그리고 나눔과 섬김을 지향하고 있다.
본 교회는 매달 첫째, 셋째 주 주일 오후 12:30분 한국어로 둘째 주와 마지막 주에는 영어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주소 : 629-49th Ave SW, 238-3262 Web : www.kucc.org

기사 등록일: 200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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