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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약세, 앨버타 관광업계는 호황
외국인, 내국인 광광 모두 늘었다




캐나다 루니 약세가 앨버타 관광업계를 웃게 하고 있다.
이는 루니 약세로 해외여행 비용이 이전보다 늘어나자 앨버타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하게 된 데다 저렴한 관광을 위해 캐나다를 찾고 있는 해외 관광객들은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기준 미국 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는 77센트이다.
앨버타 관광부 데이비드 에겐 장관 사무실에서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2015년 1월부터 3월 사이에 워터튼 국립공원 방문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했으며, 밴프 국립공원 방문자는 11.1%, 재스퍼는 7.4% 늘어났다. 식음료 서비스 업계의 수익도 같은 기간 4% 증가했다. 박물관과 유적지를 찾은 이들의 숫자도 올 1월부터 5월 사이에 7.5% 뛰었다.
특히 에드몬톤 경제 개발사의 관광부 부회장 매기 데비슨은 경제 둔화에도 불구하고 에드몬톤 관광업계에서는 높은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올해 에드몬톤에서 열린 FIFA 여자 월드컵과 레드불 크래시드 아이스 대회 등 각종 대형 행사가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은 덕택이다.
또한 데비스는 “요즘 에드몬톤 지역 주민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추세”라면서 이로 인해 주립, 국립공원의 인파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지난 2014년 에드몬톤과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 사이의 운행을 시작한 아이슬란드에어와 지난 5월 에드몬톤과 암스테르담 사이의 직항 노선 운행을 시작한 KLM 네덜란드 항공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한 몫하고 있다고 데비스는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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