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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신용등급이 여전히 높다
에너지 위기에도 경제 및 부채 수준에서 높게 평가받아
 



미국 기반의 한 재정 회사가 튼튼한 경제와 정부 재정관리, 적당한 부채 수준을 기반으로 캘거리의 신용등급을 2년 연속 AA+로 발표했다. Standard & Poor(S&P)의 보고서는 캘거리의 경제가 에너지 분야에 있어서 변동성에 민감하지만, 아직 변동성에 큰 변화를 겪지는 않았다며, “우리의 생각으로는 캘거리의 재정관리는 매우 튼튼하다.”라고 외부적인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통화정책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매우 숙련된 시의 관리 팀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우리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정치적, 경영적 강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나히드 낸시 캘거리 시장은 신용등급은 독립적인 외부 지표의 좋은 예로 도시가 얼마나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나타내주는 것이라며, “이것은 우리가 만들어온 신중한 재정적인 결정들의 산물로, 우리는 항상 현재의 부채 수준에 대해 도시에게 맞는 선택을 장기적 안목으로 검토하고 결정을 내려왔다.”라고 전했다. S&P 보고서는 유가의 하락과 그에 따른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의 감소가 내년 캘거리의 GDP를 1%에서 1.5% 정도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캘거리시는 뛰어난 자산의 유동성을 보이며 2016년 캘거리 시의 프로젝트들을 충분히 감당할 약 24억 불의 현금 및 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에 새로운 레크리에이션 센터 및 외곽 지역의 수도 라인 등의 프로젝트들로 인해 캘거리의 부채는 43억 불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고서는 “캘거리의 외부 자산의 유동성은 매우 뛰어나며, 2억 불의 은행 자산과 기업어음 프로그램, Alberta Capital Financing Authority 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의 최고 재무 책임자인 에릭 소이어는 S&P의 보고서는 독립적인 평가 기준으로 AA+ 등급을 받은 것에 기뻐하며, 이것은 캘거리가 가진 강력한 재정관리와 뛰어난 자금의 유동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소이어는 보고서가 캘거리의 자본 유치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하는 부채 수준 등의 우려도 나타내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매우 높은 등급이며 아마 캐나다 내에서 가장 높은 등급일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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