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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맥스, 첫 외국 기업 인수
처음으로 캐나다 밖에서 이루어지는 미국 유틸리티 기업 인수
 
캘거리 시가 소유한 유틸리티 공급업체인 엔맥스는 약 20억 불을 투자하여 메인에 기반한 유틸리티 기업을 인수하며 미국으로 영향력을 넓힌다. 엔맥스는 지난 25일 에머라 메인을 18억 불에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바 스코샤에 기반한 모기업인 에머라는 뱅고어에 기반한 159,000명의 소비자가 사용하는 유틸리티 기업의 매각에 동의했다. 합의된 내용에 따르면 엔맥스가 약 13억 불을 지불하고 5억 불을 부채로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엔맥스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주정부 및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에머라 메인이 엔맥스의 자회사로 운영될 것이며, 지속적으로 메인의 전력 수요를 공급할 것이라고 한다. 엔맥스의 대변인인 지나 서덜랜드는 이번 매입이 엔맥스의 첫 국제적 인수로 인수를 통한 캘거리의 일자리 창출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캘거리 시가 소유한 엔맥스는 669,000명 이상의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규제된 유틸리티 투자를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맥스의 대표이자 CEO인 지아나 메인스는 “에머라 메인의 인수는 엔맥스가 규제된 유틸리티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소비자들과의 연계를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에머라는 기존의 벵고어 하이드로를 매입하며 2001년부터 메인에 진출하였고, 2010년에 메인 퍼블릭 서비스 컴패니를 인수하여 에머라 메인으로 거듭났다. 에머라의 대표이자 CEO인 스콧 발포어는 엔맥스가 기술 및 경험적인 면이나 재정적인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인수에 최적화된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입장들도 있다. Legislature’s Joint Standing Committee on Energy, Utilities and Technology의 의장인 민주당의 세스 베리는 멀리 떨어진 기업이 메인의 전력을 운영하는 것이 이상적이지 않다며, “이제는 전력을 포한한 기본적인 서비스들의 원격 컨트롤을 승인하지 말아야 한다. 메인의 소비자들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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