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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포 클럽, 운영 중단
새로운 클럽하우스 비용이 1천만 불 가량 늘어나며 재정적 부담
 
캘거리 북서부에 위치한 개인 시설인 베어스포 컨트리클럽은 새로운 클럽하우스 건설 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며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베어스포 클럽의 회원들에 따르면, 드라이빙 레인지와 쇼트게임 연습장이 포함되었던 이 프로젝트의 처음에는 1,500만 불로 책정되었으나, 비용이 2,500만 불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비용을 보유한 클럽들은 결코 쉽게 찾아볼 수가 없지만, 계획 지연과 실수들로 인해 비용이 계속 오르자, 완공되지 못한 클럽 하우스는 지난 2년 동안 걱정거리로 변했다.
회원들이 이미 소정의 기부금을 내었음에도 불구하고 클럽 측은 최근 한 명당 1만 불의 지원금을 250명의 주주들에게 요청했다. 일각에서는 215명이 지원금을 내었고 나머지는 주주의 권리를 포기하고 클럽 사용만을 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으나, 결과는 그보다 더 처참했다. 지원금 납부 기간이 일주일 정도 지난 뒤, 클럽 이사진은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클럽이 더 이상의 운영을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고 운영을 위한 자금이 없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운영을 중단할 것을 통보한다. TD와의 논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주주들에 자세한 내용이 전달될 것이다.”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메일에 따르면 1만 불의 지원금을 낸 사람들은 돈을 돌려받게 되었지만, 이미 연간 회원권을 구입한 사람들의 돈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익명의 회원은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하고 있다. 이사진들은 자발적으로 봉사를 했던 사람들이었지만, 이렇게 빨리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은 믿기 힘들다.”라고 전했다. 사람들은 클럽이 이번 시즌에 운영을 하게 될지에 주목하고 있지만, 현재 클럽의 문은 굳게 닫힌 상태이며 직원들의 행보도 정해진 바가 없다. (이남경 기자)

신문발행일: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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