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앨버타, 도산율 오르고 있다
1 사분기에 소비자 채무이행불능 15% 늘어
 
2019년 1 사분기에 접수된 파산 신청이 전년도에 비해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캐나다 파산 감독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 사분기에 앨버타에서 접수된 소비자 채무이행불능은 전년도 대비 15.2%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캐나다 전체적으로는 6%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먼튼의 경우 전년도 대비 10.6%가 상승했고, 캘거리는 8.5% 오른 모습을 보였다.
에드먼튼 기반 MNP Advisory services의 파산 관재인인 자키 알람은 “앨버타는 지난 3-4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며, “많은 일자리를 잃었고 현금 유통에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일어났다.”라고 전했다. 알람은 에너지 분야의 경제적 침체기 동안 실직한 사람들이 지출을 줄이지 않고 수입이 비교적 낮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유통되는 현금이 줄어들며 앨버타 주민들이 면허가 없는 재정 관리자들을 찾아 단기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는 알람은 “사람들은 예산에 현실을 직시하고 6개월, 12개월 뒤에 자신이 있을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그때에도 본인의 재정상태가 괜찮을지, 부채 상환을 잘 하고 있을지를 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알람은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합법적인 면허를 가지고 있는 재정 관리자들을 만나 평가를 받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MNP의 대표인 그랜트 바지안은 사람들이 빚을 지고 있다는 무게감을 떨치고 재정적인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적절한 자격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와 함께 부채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문제를 직면하여 사람들이 현실을 깨닫고 이를 헤쳐나갈 수 있게 돕고 싶다.”라고 전했다. 소비자 채무이행 불능은 파산 신청과 개인 회생 신청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5-17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