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가 지난 3주 동안 거의 130만 명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에서 코비드-19 핵심 혜택인 CERB가 축소되었다는 것을 수치로 보여준다.
EI로 일원화된 프로그램 신청 내역을 보면 지난주 말 현재 150만 건 이상의 신청이 발생했으며, 그 중 115만 명은 CERB가 종료되면서 자동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이번 달 하루 만에 24만 6천 건 이상의 신청서를 처리한 EI로서는 어마어마한 것이다.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 3월 하루에 8만 7천 건이 쇄도해 수십 년 된 EI의 기록 경신을 우려했다.
캐나다 언론사가 입수한 수치에서도 84% 이상의 신청서가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수치를 검토한 전문가들은 CERB에서 EI로 전환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지적했다.
두 제도는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새로운 복리후생 제도를 이용하게 되었고, 그 수치는 고용이 회복되고 있는 동안에도 소득지원이 계속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관리들은 지난 4월 칼라 퀄트루(Carla Qualtrough) 고용부 장관에게 코비드-19가 노동력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적이나 실시간 평가를 준비하는 것이 유효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 당시 관리들은 "전국적으로 노동시장 지형이 변하고 있으므로" CERB 수령자와 지급에 대해 정기적 업 데이트를 준비해야 한다고 쓰고 있었다.
사람들이 12월 2일까지 CERB 지급을 소급 신청할 수 있지만, CERB는 10월 3일 부로 퇴출되었다. 정부는 개편된 EI를 최대 40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EI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3개의 추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관계 부서에 따르면 최대 280만 명이 EI를 필요로 하고 약 100만 명 이상이 새로운 3가지 혜택을 필요로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