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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농업 미래, 많은 도전에 놓여 있어 - 통계청 조사: 몇 가지 긍정적 요소 지적
사진: C-TV 
통계청은 수요일 5년간의 농업 인구 조사를 발표했는데, 앨버타 주의 농업 부문에 대한 긍정적인 성장 지표를 보여주지만, 몇 가지 주요 과제들도 있다.
농업은 전 세계적으로 식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앨버타 주의 농업 종사자의 평균 연령은 1.4% 올라 56.5세가 되었다. 55세 이상이 35,515명으로 55세 이하 21,680명 보다 거의 두 배 이상 많다. 특히 35세 이하는 5,115명에 불과한데 이 수치는 지난 5년간 더욱 벌어진 격차다.
앨버타 보리 위원회 타라 소여(Tara Sawyer) 회장은 "농사는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준비 사항이 있다." 라고 말했다. "사업적인 측면을 이해하는 정말 훌륭한 농부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사람과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높은 위험도, 높은 토지 가치, 높은 장비 비용, 높은 투자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초원주들이 극심한 기후변화로 악영향을 겪었던 지난 몇 년 동안 어려운 성장기에 특히 도전적이다.
소여 회장은 이 어려운 세월들이 가족 농장을 함께 경영하는 세 자녀들에게 재정적으로나 현장에서나 지속 가능한 관행에 대한 가르침의 포인트가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앨버타 농업 미래에 대한 몇 가지 긍정적인 측면들이 있다.
앨버타 주의 농경지는 2.2% 감소했고 농업 종사자 수는 57,605명에서 57,200명으로 줄었지만, 실제 농장의 수는 실제로 지난 5년 동안 40,648에서 41,505으로 증가했다.
또한 대유행으로 인해 앨버타주의 많은 생산자들이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었고, 14%의 농장이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캐나다에서 서스캐추원 다음으로 높은 비율이다.
2016년 17,760명에서 2021년 18,525명으로 농업에 진출하는 여성의 수도 증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앨버타는 봄 밀(spring wheat), 카놀라, 보리 생산에서 2021년 5월까지 계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통계청 농업 센서스의 책임자인 에린 쿠마는 농부들이 대유행 기간 동안 농산물을 대중에게 판매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농산물 직거래 시장, 온라인 또는 노점 판매로 기울고 있다.
"우리는 그것이 팬데믹의 직접적인 영향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팬데믹과 관련된 조치들로, 직접 소비자 판매의 증가를 보는 것은 우리에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이 부문은 특히 투입 비용 등 몇 가지 중요한 단기적 문제도 다루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오일 시드(oil seed)와 곡물 농가는 0.76으로 이 부문에서 가장 좋은 비율을 차지했는데, 1달러당 76센트 상당의 비용을 지출했다. 가축의 경우 2020년 성장기에 쇠고기 생산자와 사료 생산지가 0.94의 비율로 마진이 더 촘촘했다.
그 이후, 파괴적인 가뭄과 지정학적 문제들이 발생하여 큰 타격을 입었다.
상품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투입 비용도 크게 올랐다.
소여 회장은 4,600 에이커 농장에 대한 투입 비용이 올해 세 배가 되었다고 추정한다.
목초지나 다른 사료가 부족해 많은 목장주들과 사료장 운영자들이 이른 가을부터 옥수수 사료와 다른 보충제에 의존하면서 쇠고기 산업은 특히 큰 타격을 입었다.
앨버타 쇠고기 생산 총괄 매니저인 브래드 두보는 각 생산자가 다루는 많은 변수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투입 비용 증가는 분명하다고 말했다.
조사 기간 때문에, 쇠고기 산업의 현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그림은 아니다.
조사에 따르면 앨버타 주는 5.6% 증가했으며, 사스캐추원 주는 유일하게 증가율을 보였다.
두보씨는 겨울을 나기 위해 많은 생산자들이 양을 줄여야 했기 때문에 얼마가 줄었는지는 말하기 어려우나 총량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캐나다와 미국의 가뭄과 생산비 확대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자료는 2016년 12,282마리였던 앨버타 육우 목축업과 사료용지를 포함한 영농업이 2021년 14,601마리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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