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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판매와 가격 12월에 반짝 반등 - 주택판매량 연간 3.7%, 가격도 연간 5.1%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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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 “올해 주택판매 10.4% 늘고 가격은 2.3% 오를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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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협회(CREA)는 12월 주택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판매된 주택의 평균 가격도 1년 전에 비해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12월 주택 판매량이 2022년 같은 달에 비해 3.7% 증가해 8월 이후 전년 대비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11월과 비교하면 8.7% 증가율을 나타냈다. 12월에 판매된 주택의 실제 전국 평균 가격은 65만 7,145달러로 1년 전보다 5.1% 상승했다. 12월에 새로 등록된 주택의 수는 전월 대비 5.1% 감소해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월 판매량은 증가하고 신규 리스팅은 감소함에 따라 전국 판매 대비 신규 리스팅 비율이 57.8%로 11월의 50.5%에 비해 증가했다. 이 비율의 장기 평균은 55%다. 2023년 12월 말 전국 기준 매물 재고는 3.8개월로 11월 말의 4.2개월보다 크게 감소했다. 장기 평균 재고량은 5개월이다. CREA는 주택 판매량이 증가세로 한 해를 마무리했지만,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봄이 시장 회복력의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또 2024년 주택 전망을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는 2023년보다 10.4% 증가한 48만 9,661채의 주택이 거래될 것이며 주택의 전국 평균 가격은 연간 2.3% 상승한 69만 4,173달러로 예상된다. 한편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인 주택 착공 건수는 22만 3,513건으로 2022년의 24만 590건에 비해 7% 감소했다. 단독주택 착공이 25% 감소한 영향이 컸다. 전국적인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와 밴쿠버의 2023년 주택 착공은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에 힘입어 2022년보다 각각 5%, 28% 증가했다. 반면 몬트리올은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 착공이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해 37% 하락했다. (안영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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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4-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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