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를 둘러싼 커뮤니티의 부동산 시장이 대체적으로 12월에 강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2023년의 부동산 매매는 2022년의 수준을 따라잡기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모든 지역에서 기준 가격의 상승은 이어졌다.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의 12월 자료에 의하면, 에어드리의 12월 매매는 전년 대비 30% 상승했음에도 2023년의 부동산 매매는 2022년에 비해 23%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에어드리의 신규 매물은 2023년에 전년 대비 약 24% 줄어들었으나, 기준 가격은 약 11% 상승한 $521,800을 기록했다. 코크레인은 12월에 전년 대비 4% 매매 상승을 보였으며, 2023년의 매물은 2022년보다 14% 감소했다. 기준 가격은 약 10% 오른 $540,400이었다. 체스터미어의 기준 가격은 약 6% 오른 $633,700을 기록했으며, 매매는 2023년에 전년 대비 약 1% 늘어났다. 오코톡스의 매매는 12월에 전년 대비 16% 하락했으며, 2023년의 매매는 2022년에 비해 24% 감소했다. 기준 가격은 9% 상승한 $565,400이었다. 하이 리버의 매매는 12월에 9% 상승했으나, 2023년 전체로는 19% 하락했다. 기준 가격은 10% 상승한 $447.200, 신규 매물은 13% 하락을 보였다. 스트래스모어의 매매는 12월에 17% 줄어들었으며, 2023년의 매매는 2022년에 비해 11% 감소했다. 기준 가격은 11% 오른 $414,900을 기록했다. 캔모어의 기준 가격은 약 전년 대비 약 11% 상승한 $948,900였으며, 12월의 매매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3% 증가했다. 하지만 2023년의 매매는 여전히 2022년에 비해 15% 하락했으며 신규 매물 역시 전년 대비 7%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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