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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다운타운 개발 계획, 일부 시의원 불만 - “민간 기업 프로젝트에 공적 자금 왜 투입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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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공원 랜더링
(박연희 기자) 에드먼튼 다운타운 개선을 위한 커뮤니티 재활성화 세금 10년 연장 등을 논의하는 시의회 회의에서 오일러스 엔터테인먼트 그룹(OEG)의 두 프로젝트에 지원되는 수백만 달러의 공적 자금이 시민들에게 어떤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안에 대해 논의를 벌이고 있다. 앞서 주정부와 에드먼튼, OEG 측은 이 같은 개발과 이전의 하키 경기장 철거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그리고 이 회의에서 비즈니스 소유주들은 주거지가 늘어나고 이벤트가 개최되며 다운타운에 잠재적인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지의 뜻을 밝혔으나, 일부 시의원들은 주정부와 시가 민간 기업인 OEG의 프로젝트에 납세자의 돈을 지원하는 것이 적절한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중 시의원 아론 파켓은 만약 새로운 주택 건설이 목표가 된다면 시에서 몇 년간 제공했던 보조금 프로그램을 다시 가져올 수 있다면서, 민간 프로젝트에 공적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시의원 마이크 잰즈도 이는 납세자의 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은 아니라면서, “공적 자금을 이용해 민간의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은 기업 복지이며 나는 여기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잰즈는 주정부로부터 이를 받아들이거나 거부하라는 양자택일 제안을 받은 것은 불공정하며, “우리 지역 주민들은 누구도 공원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조앤 라이트 시의원도 OEG의 개발과 이벤트 공원이 시민들에게 어떤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반대의 뜻을 전했다.
이벤트 공원은 만들어 진 후에는 예약 시간의 3분의 1은 커뮤니티 단체와 비영리 단체를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예약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지만, 라이트는 일부 단체들은 이를 활용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밖에 다른 발언자들은 다운타운에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프로젝트에 지지를 보냈으며, 여기에는 에드먼튼 상공회의소 대표들과 에드먼튼 다운타운 비즈니스 협회 CEO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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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5-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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