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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내년에 소폭 성장, 수출, 환율, 실업률이 변수
내년에 캐나다 경제는 성장세를 지속하겠지만 ‘수출부진, 루니화강세, 실업률 증가 등’이 성장세를 가로막는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캐나다 상공회의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에 캐나다 경제는 2.6%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세계적으로 무역증가, 재화가격 상승, 소비자 및 기업 심리지수 향상이 성장세를 뒷받침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감소로 인한 대미 수출감소 및 루니화 강세로 인한 수출 가격경쟁력 하락은 캐나다 경제성장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실업률도 문제다. 상공회의소는 내년 초 캐나다 실업률은 8.8%로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은 2011년에는 8.1% 수준으로 다시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침체 이전인 2007년 보다는 여전히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 경제 불안요소가 많은 만큼 연방정부에서 경기 부양책을 계속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상공회의소는 권고했다.
내년에도 루니화 강세가 꾸준히 이뤄져 대미 환율이 1:1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금년말 루니화는 대미 달러 환율이 연초 대비 16% 이상 상승한 상황이다.
루니화 강세가 지속되면 소비자들과 수입업체들은 유리할 수 있지만 제조업과 수출업체들은 큰 타격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루니화 강세가 이어지면 미국으로 쇼핑하는 주민들이나 온라인 쇼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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