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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공시지가 1백만불 이상 주택 6,496채
작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침체로 캘거리에서 1백만불 이상 호가하는 주택이 2,079채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당국이 발표한 2010년 공시지가에 따르면 캘거리 관내 1백만불이상 호가하는 주택은 총 6,496채로 작년 공시지가 발표 때보다 무려 2,079채 감소했다. 2년 전만 하더라도 1백만불 이상 호가하는 주택이 캘거리에 8,944채에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작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침체를 능히 짐작할 만하다.

그러나 5년 전만 하더라도 캘거리에 1백만불 이상 호가하는 주택은 862채에 불과했다는 점을 참작하면 현 고급주택 시장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캘거리의 고급주택 시장은 경기붐과 함께 활성화돼 1백만불 이상 호가하는 주택이 2008년 8,944채, 작년에는 8,575채에 달했다.

캘거리에서 평균 공시지가가 1백만불 이상을 기록한 커뮤니티는 Roxboro, Eagle Ridge, Upper Mount Royal, Elbow Park 등을 꼽을 수 있다. SW 엘보우강 인근에 위치한 Roxboro의 평균 공시지가는 132만불이며 Upper Mount Royal은 123만불에 달한다.

캘거리에 제일 비싼 주택은 Alfred Balm's Pump Hill mansion으로 올해 공시지가는 작년보다 약 3백만불 하락한 1923만불로 기록됐다. 998만불을 기록한 Upper Mount Royal 주택과 991만불을 기록한 Elbow Park 주택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주택 또한 공시지가가 작년 대비 1-2백만불 하락했다.

이 공시지가는 작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됐고 최근 부동산시장이 상승기조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1백만불 이상 호가 주택은 시당국의 통계치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급 주택들의 경우 경기침체와 관계없이 움직이는 시장이기 때문에 공시지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것은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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