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에드몬톤 부동산시장이 4월 들어 잠시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4일 발표된 MLS 통계를 살펴보면 4월 한달 에드몬톤 관내에서는 1,740채의 주택이 매매돼 전년 동월 대비 5.9%의 매매건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월 평균 주택 매매가는 385,35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8.2% 상승세를 보였다. 4월 주택 매매 중앙가는 370,000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9.1% 올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4월 콘도미니엄 평균 매매가는 253,78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7%의 상승세를 보였다.
4월 평균 매물대기기간은 40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5일이 단축돼 주택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을 대변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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