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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양대 도시 '4월 실업률' 공히 상승
앨버타는 4월 한달 10,000여개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됐으나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 감소에 그친 7.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4월 실업률 현황에 따르면 앨버타는 4월 한달 신규 일자리가 15세에서 25세 사이의 연령층에 집중돼 이 연령대에 속하는 약 7,800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반면 4월 한달 일자리를 구한 25세 이상의 성인은 앨버타 전체적으로 2,100여명에 불과했다.

특히 앨버타는 4월 한달 노동시장에 신규로 진입한 근로자들이 9,300여명에 달했다는 점이 실업률에 부담을 주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은 “앨버타는 4월에 일자리가 소폭 증가했으나 실질적으로 작년 7월 이래로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은 유일한 주이다”라고 평가했다.

에드몬톤의 4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0.3% 증가한 7.6%를 기록했다. 작년 4월에 비해서는 실업률이 1.6% 상승했다. 캘거리의 4월 실업률은 7.6%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작년 4월 6.5%의 실업률을 기록했던 캘거리는 1년 사이에 실업률이 1.1% 증가했다.

앨버타 노동시장이 여전히 비틀거리고 있지만 앨버타를 제외한 다른 주들은 완연한 노동시장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적으로 4월 한달 109,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는 월간기준으로 2002년 8월 이후 최대 월간 일자리 창출로 기록된다.

4월 전국 평균 실업률은 8.15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노동시장에 신규 진입한 근로자들이 늘었다는 점이 실업률 하락을 일부 가로막았다는 평가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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