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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시장 다시 침체되나, 5월부터 주택신축 감소세로 전환
주요 선진국들 중에서 금년 상반기까지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캐나다 부동산시장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10일 Scotia Economics는 올 상반기 캐나다와 호주는 사상 최저수준의 모기지 이자율과 고용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1년 전에 비해 17%에 가까운 매매가 상승을 보였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캐나다와 호주는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모기지 이자율이 인상되면서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 2분기 전국 주택 평균 매매가는 1년전에 비해 여전히 6.8% 높은 수준에 형성됐지만 하반기 들어 매매부진과 매물증가가 이어지면서 수요자 중심 시장으로 다시 회귀할 것으로 Scotia Economics는 전망했다.

최근 부동산시장 냉각은 각종 자료를 통해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통계청은 6월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토론토 및 오샤와를 중심으로 매매가 상승이 이어졌지만 밴쿠버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도시들이 매매가 하락을 보여 주택가격지수는 0.1%의 소폭 상승에 그쳤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7월 주택신축건수가 전월대비 1.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한 신축주택경기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7월 전국 주택신축건수는 189,200여채를 기록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주택 신축감소는 BC주와 온타리오주에 도입된 HST와 모기지 이자율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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