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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스쿨’ 대신 정식 학교 지어진다 - 수용인원 더 많고 설립비용은 적어
앨버타 주정부에서 지난해 9월 짐 프렌티스 주수상이 발표한 12개의 스타터 스쿨(Starter school, 체육관과 도서관 없이 교실로만 만들어지는 형태의 학교) 계획을 철회하고, 모든 시설을 제대로 갖춘 정식 학교를 캘거리와 에드몬톤에 짓겠다고 발표했다.
앨버타 교육부 고든 더크스 장관은 지난 19일, 스타터 스쿨 시설이 일반 학교와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라면서 단지 “300명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터 스쿨과 달리 일반 학교는 600명에서 최대 9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계획 변경이유를 밝혔다. 더크스 장관은 또한 일반 학교의 공사가 몇 개월 더 소요될 수 있으나, 설립 과정에서 1천 5백2천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 같은 변경된 계획으로 지어질 캘거리의 학교들은 2016-17년 신학기에 맞춰 개교가 계획된 상태이며, 웨스트 스프링스, 새들 리지, 크랜스턴, 아스펜 우즈, 스카이뷰 랜치(가톨릭), 실버라도(가톨릭) 지역에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이 6개 학교의 총신설비용은 1억 4,700만 달러로 예상된다.
캘거리 공립 교육청 의장 조이 보웬-에어는 이 같은 주정부의 결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표시하면서도 “캘거리 공립 교육청 소속 4개 학교는 문을 열자마자 수용인원이 한계에 다다르는 상황에 이를 것”이라며 학교 부족으로 인한 교육청의 위기를 토로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보궐선거 당시, 프렌티스 주수상은 정부의 230개 학교 프로젝트의 3단계로 교육청들에게 55개 학교 신설과 20개 학교 시설 현대화 비용으로 총 4,32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 한 바 있다. 그리고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에서는 이 지원 약속에 맞춰 160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캘거리 공립 교육청 측에서도 지원금을 받았다고 전했으나 정확한 액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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